제가 일하는 IT 기업은 분위기가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라 복장 규정이 전혀 없어요. 어떤 동료들은 반바지나 츄리닝처럼 편한 옷차림으로 출근하기도 해요. 회사에서도 실력과 업무 능력을 더 중요하게 보는 분위기예요. 저는 자유 복장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깔끔함은 유지하고 싶어서 주로 청바지에 셔츠를 입고 다닙니다. 물론 의료 통역이나 서비스업처럼 업종 특성상 유니폼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회식 문화에서도 차이를 느꼈어요. 회사에서 회식을 강제로 요구하는 분위기는 전혀 없고 1년에 두 번 정도 전체 회식이 있을 뿐이에요. 참석이 어려우면 빠져도 괜찮고 술을 마실지 말지도 완전히 개인 선택이에요. 팀별로 월 1회 회식비를 지원해 주는데 이때도 대부분 점심 식사를 하는 편이라 저녁 회식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살던 베트남에서는 회식이 훨씬 잦고 직원들도 회식을 즐기는 분위기인데, 한국에서는 오히려 젊은 직원들이 회식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한국 기업들은 회식 문화를 줄이고 특히 야간 회식은 피하려는 추세예요. 이런 점에서 저는 한국 회사가 개인 시간을 존중해 주는 부분이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외국인을 채용하려고 할 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비자가 바로 E-7 비자(특정활동 비자)입니다. 하지만 심사 과정에서 자주 걸리는 부분이 외국인 인재의 학력·경력 조건과 회사의 컨디션이에요. 오늘은 국내 대학 출신과 해외 대학 출신의 차이를 포함해, E-7 인재 조건과 준비 포인... Read more>